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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토출구 온도 측정 결과 (하이마트에서 에어컨 구매후 1년 후기)

01 Ma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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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출구 온도 측정 결과

하이마트에서 에어컨 구매한지 대략 1년 정도되었다. 벌써 5월인데 이즈음에는 에어컨 점검을 미리해서 여름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한 여름에 첨으로 에어컨을 틀었는데 찬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대략 난감이다. 에어컨 설치기사님들이 제일 바쁠 때라서 AS를 요청해도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말이다.

비접촉식 적외선 온도측정기를 사용한 것이라서 온도가 정확하지 않음을 양해바란다. 또한 토출구 바로 앞의 바람 온도라기 보다는 토출구 안쪽의 플라스틱 온도가 아닐까 생각도 든다. 정확한 측정 방법은 모르겠으나 본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께서 같은 FLIR를 이용해서 토출구 온도를 측정하는 경우 상대적인 비교는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사용한 적외선 온도측정기는 비접촉식이어도, 사람 체온 같은 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36.5도와 큰 차이없이 비슷한 온도를 보여준다)

아래 사진은 벽걸이 실내기의 토출구 온도이다.

벽걸이 실내기의 경우 비교적 온도가 빨리 떨어지는 편이다. 측정 위치에 따라 0도로 나오기도 한다. 손을 토출구로 가져다데보면 차가운 게 잘 느껴진다.








다음은 거실에 설치한 스탠드형 실내기의 토출구 온도이다.

토출구의 아래 부분부터 서서히 차지기 시작하여 시간이 지나면 찬 바람이 위쪽으로도 나오기 시작하다.

스탠드 실내기는 온도가 9.0도나 되서 뭔가 설치가 잘못된 것인가하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비접촉식 측정 방식의 문제같다.

스탠드 실내기는 두께가 두꺼워서 배관에서 바람이 나오는 곳의 위치과 토출구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다. 그래서 카메라를 좀 더 앞으로 가져가서 실내기 안쪽을 찍어봤다.

그랬더니, 오우~ 아래처럼 1.3도가 측정되었다.

사진을 올리지 않았지만, 영하 0.1도로 측정될 때도 있다.

다만, 스탠드 실내기는 위 정도의 찬 바람이 나오기까지 벽걸이형보다 상대적으로 오래 걸렸다. 뽐뿌 글을 읽어보면 18도로 해놓고 20분 틀면 5~6도 정도 나온다는 사람도 있는데 난 그것보단 짧았다.

암튼 설치한지 1년이 되어서 혹시라도 냉매가 빠져나갔으면 어쩌나 했는데 아무 문제 없어서 다행이었다.

올해 여름 잘 나게 도와줘라, 에어컨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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