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검색하면 다 나오는 내용을 왜 올리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건 순전히 내가 사용하기 위한 용도이다. Python을 주로 운영 도구 만들 때 잠시 사용하고, 필요한 기능이 있으면 검색 후 copy&paste하다보니 새로 알게된 기능이나 코드를 자꾸 까먹게 된다. 관리하는 소스 repository도 많아지다보니 지난 번에 넣었던 그 기능을 어느 스크립트에 넣었는지도 잊게 되어 똑같은 내용을 계속 검색하거나 급할 땐 검색할 시간도 없어서 나쁜 코드를 작성하게 된다.
그래서 종종 시간날 때 검색으로 찾아둔 Python code들을 기록으로 남겨서 나중에 찾기 쉽게하려한다.
첫 번째로는 subprocess.Popen()
인데, 이걸 사용하면 내가 python에서 호출한 외부 스크립트의 exit code, stdout, stderr 내용을 변수에 쉽게 저장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장점으로 command과 argument들을 array의 원소로 전달하다보니 따옴표 등을 escape 처리가 쉽고 command의 가독성이 증가한다는 장점이 있다.
poll()
함수가 있어서 async mode로 명령을 실행시킬 수도 있다.
python2, python3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간략한 사용예) - 아래는 Python3 예제인데 print()
와 f-string을 제외하면 Python2에서도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물론 Python2에서도 print()
와 f-string 사용하는 방법이 있긴 하다)
>>> cmd_arr = ["echo", "hello, world"]
>>> child = subprocess.Popen(cmd_arr, stdout=subprocess.PIPE, stderr=subprocess.PIPE)
>>> (stdout, stderr) = child.communicate()
>>> print(f"child.returncode='{child.returncode}'")
child.returncode='0'
>>> print(f"stdout='{stdout}'")
stdout='b'hello, world\n''
>>> print(f"stderr='{stderr}'")
stderr='b'''
stdout의 출력 결과물을 보면, b'hello, world\n'
처럼 binary인 것을 알 수 있다.
한글을 출력해보면 아채처럼 utf8 코드 값이 보인다.
>>> cmd_arr = ["echo", "안녕하세요"]
>>> child = subprocess.Popen(cmd_arr, stdout=subprocess.PIPE, stderr=subprocess.PIPE)
>>> (stdout, stderr) = child.communicate()
>>> print(f"stdout='{stdout}'")
stdout='b'\xec\x95\x88\xeb\x85\x95\xed\x95\x98\xec\x84\xb8\xec\x9a\x94\n''
이때는 utf8로 decode를 해서 출력하면 된다.
>>> cmd_arr = ["echo", "안녕하세요"]
>>> child = subprocess.Popen(cmd_arr, stdout=subprocess.PIPE, stderr=subprocess.PIPE)
>>> (stdout, stderr) = child.communicate()
>>> print(f"stdout='{stdout.decode('UTF-8')}'")
stdout='안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