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새해를 맞이하여 월간 뉴턴 1년 정기 구독을 하였다. 올해에는 스마트폰으로 무의미한 웹 서핑하는 시간을 줄이고 책 읽는 시간을 늘리고 싶은데 그 스타트를 월간 뉴턴으로 시작하려 한다.
월간 뉴턴은 1985년 5월에 한국판이 창간되었다. (출처) 잡지 최초 이름은 “월간 과학 Newton”이었고 당시로서는 보기드물게 “올 칼라” 잡지여서 가격도 비싼 걸로 기억한다. 나 같은 흑수저가 쉽게 살 수 있는 책이 아니라서 좀 사는 집 친구들 걸 빌려 읽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이야 인터넷만 하면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사진을 쉽게 볼 수 있지만 당시로서는 허블 망원경 사진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건 뉴턴이 유일했다. 30년여년 전 뉴턴에 소개되었던 최신 기술들은 이제 현실에서 볼 수 있고 몇 몇 기술은 이미 낡은 기술이 된 것도 있다.
2021년 1월호에 소개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가 2024년 에 첫 비행 예정이라고 한다. 앞으로 30년 뒤에 지금 뉴턴을 꺼내 읽으면 또 새로운 기분이겠지.
정기 구독 이모저모
- 가격
- 잡지 1권의 정가는 12,000원이다
- 12개월은 144,000원이지만 12개월 정기 구독은 10% 할인하여 129,600원이다
- 판매 사이트 별로 129,600원보다 약간 더 할인해서 파는 곳도 있다
- 사은품
정기 구독을 하면 사음품 3종 중 1개를 고를 수 있다
- 과학 용어 사전
- USB 메모리 32GB
- VR 헤드셋
- 3 종류 모두 그닥 쓸모는 없는 것 같다. 나는 USB 메모리를 선택하였다
- 배송
- 나는 LotteOn에서 구매를 했는데 배송 정보를 보면 ‘등기우편’이라고만 나오고 등기 번호라던가 위치 추적이 불가능했다
- 고객 센터에 전화를 해보니 정기구독 첫달은 책을 택배로 발송한다
- 사은품 때문에 택배로 발송한다고 한다
- 2020년 12월 현재 택배사는 CJ대한통운이었다
- 판매처와 실제 발송처가 다른데 운송장 번호를 조회하려면 여러 군데 전화를 돌려봐야한다
- 그 다음부터는 일반 우편으로 배송된다고 한다
- 우편함 입구가 좁은 편인데 책을 구겨 넣지 않을가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