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2 내용 추가
서울 누네안과가 이전하였습니다. 2호선 선릉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서 찾아가기가 매우 쉽습니다.
진료 및 접수 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 진료 시간: 09시 00분 ~ 17시 30분
- 단, 토요일은 09시 00분 ~ 13시 00분
- 접수 시작: 08시 00분
진료 시간 변경 공지 참고
들어가며
블로그에 광고성 글을 올리지 않지만, 누네안과 덕분에 눈 건강을 찾은 고마움에 포스팅을 해본다.
참고로 상공막염, 포도막염, 망막열공 치료후기글에서 내 눈을 제대로 진단하고 치료한 병원이 누네안과였다.
예약하기 및 참고
당일 예약은 안 된다. 전화로 예약을 하면 되는데, 이때 예약된 시각은 진료 시각이 아니라, 1층 접수실에 도착하는 시각이다.
진료 전에 검사를 해야하고 병원 혼잡도에 따라 검사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실제 진료받는 시각은 예약시간보다 느리다.
산동검사를 하는 경우 산동제에 의해 동공이 확대되는 시간를 포함해야하므로 더 느리다.
병원 이용 과정: 접수->기본검사->정밀검사->진료->수납
- 접수: 병원 1층에서 접수를 한다. 유명병원이라 그런지 아침에 일찍가도 대기자가 많다. 접수후에 접수증을 주는데 버리지 말고 잘 가지고 있으면 나중에 수납할 때 접수증만 보여주면 되서 편하다
- 기본검사: 접수후 2층에서 시력 검사를 한다. 예약된 순서대로 이름을 불러주므로 2층에가서 앉아있으면 된다
- 정밀검사: 기본검사 후 3층에가서 앉아있으면 또 이름을 불러준다. 잘 모르겠으면 간호사에게 물어보면 된다. 망막 촬영 등을 하는데 정확한 검사 이름은 모르겠다
- 진료: 3층 진료실 앞에서 기다리면 이름을 불러준다
- 수납: 다시 1층으로 가서 수납을 한다
예약없이 병원 방문하기
당일 예약을 받지 않지만 예약없이 방문해도 진료를 볼 수 있다. 다만, 기본검사와 정밀검사에 대기 시간이 길다. 예약환자를 먼저 검사하기 때문이다.
진료를 볼 때도 유명 원장님의 경우 엄청난 대기 시간을 감수해야한다.
나의 경우 아침 8시 40분에 병원에 도착해서 제일 유명한 교수님 진료 대기를 걸어두었는데 병원 직원이 이야기하길 “대기 시간이 두 시간 이상일 것”이라고 하였다. 11시까지 기다려도 내 순서가 오지 않고 예약환자는 계속 오길래 결국 다른 원장님에게 진료보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변경한 원장님은 상대적으로 유명하지 않은 원장님이라서 대기없이 바로 진료를 봤다. 다른 원장님 대비 인지도가 떨어질 뿐 실력은 좋아보였다.
이용 팁
제일 빠른 예약 시각은 오전 8시 30분이다. 그런데 그보다 더 일찍 접수할 수 있고 2층 검사실도 오픈한다. 정확히 몇시부터 오픈하는지 모르겠으나 나의 경우 8시 15분에 도착해봤는데도 열려있었고 접수 번호표의 번호가 25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