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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ster Syndrome, Stereotype Threat and Growth mindset

14 Feb 2016

온라인 강의를 듣다가 재미있는 심리학 개념을 알게 되었다.

Imposter Syndrome

한국어로 “사기꾼 증후군” 혹은 “가면 증후군”으로 번역된다. 누구에게나 다음과 같은 경험이 한번 쯤은 있을 것 같다.

“험난한 입사 과정을 뚫고 회사에 합격을 했다. 그런데 출근을 하니 다들 해당 분야의 전문가이고 난 잘 알지도 못하고… 아…. 이거 면접 과정에서 나의 뽀록이 들통나버리는 것 아닌가.. 한달 정도는 잘 버텼는데 월급 받는 것도 미안해진다”

이런 것을 전문 용어로 Imposter Syndrome이라고 한다.

Stereotype Threat

“고정관념(Stereotype) 위협”. 나 스스로 고정관념에 빠져버려서 오히려 나에게 위협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여자는 남자보다 수학에 약하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수학을 엄청 잘 하는 여자가 수학교수가 되기 위해 면접 장소에 갔는데 10명의 면접관이 모두 남자이다. 여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아. 10명 모두 여자는 수학에 약하다는 고정관념이 있을텐데 큰일이네”… 여자는 Stereotype Threat에 빠져있고,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

자격지심이나 자괴감과 비슷한 뜻은 아닐까 생각한다.

Growth Mindset

Growth = 성장, Mindset = 마음가짐. 즉, Growth Mindset은 “성장 마음가짐”이다. 반대의 개념으로 Fixed Mindset (고정 마음가짐)이라는 개념이있다. 시험 결과를 이용하여 두 가지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 A학점을 받은 경우 |Fixed Mindset을 가진 학생|Growth Mindset을 가진 학생| |————————-|————————–| |역시 난 천재야. 타고난 재능이지|이번에도 열공했더니 학점이 좋게 나왔네|

이것만 보면 어떤 마음가짐을 가졌든 별 문제가 없어보인다.

  • F학점을 받은 경우 |Fixed Mindset을 가진 학생|Growth Mindset을 가진 학생| |————————-|————————–| |아. 난 바보인가봐. 난 역시 안 되|흠. 이번엔 내가 노력을 덜 했나보구나. 담엔 좀 더 열심히 해야지|

참고자료

  1.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166816&cid=51043&categoryId=51043
  2. https://www.coursera.org/learn/cs-tech-interview/home/week/2